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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민간 부문, 정부에 920억 달러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제안
멕시코 Reuters, El Sol de México 2020/03/09
☐ 3월 4일 로이터(Reuters) 통신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멕시코 민간 부문이 정부에 약 920억 달러(한화 약 109조 5,700억 원) 규모의 에너지 투자 패키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 해당 패키지는 2020년~2024년에 걸친 약 275개의 광범위한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력 생산, 저장, 수송 및 천연가스 탐사·생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 제출된 프로젝트들은 멕시코 비즈니스 조정위원회(Business Coordinating Council)와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 PLC(RDSa.L), IEnova 등 국내외 여러 에너지 기업들 간의 논의 결과 마련된 것으로, 본 계획안은 이미 알폰소 로모(Alfonso Romo) 대통령 비서실장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짐.
- 로모 대통령 비서실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에너지는 다른 산업 부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하다고 전하며, 제안된 프로젝트들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힘.
- 로시오 날아(Rocio Nahle) 에너지부 장관 역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과 해당 계획안을 논의 및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민간 부문의 에너지 프로젝트 계획안은 곧 제출 예정인 정부의 국가 에너지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멕시코 국가 경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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