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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친환경차 도입 확대 위해 4월 1일부터 고출력 전기 오토바이 도로 주행 허용
싱가포르 Channel News Asia, Paul Tan’s Automotive News, The Business Times 2020/03/09
☐ 3월 5일 싱가포르가 친환경 차량 도입을 늘리기 위해 4월부터 고출력 전기 오토바이의 도로 주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함.
- 현행법에 따르면 출력이 10킬로와트(KW) 미만인 전기 오토바이만 도로 주행이 허용되나 육상교통청(LTA)은 4월 1일부터 출력이 10KW를 넘는 오토바이도 도로 주행을 허용할 예정임.
- 이와 함께 시속 50km가 넘는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주행도 허용됨.
☐ 자닐 푸쑤체리(Janil Puthucheary) 교통부 장관은 기술 발전에 따른 규제 갱신 노력 차원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함.
- 자닐 장관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이제 전기 오토바이 모델을 선택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함.
☐ 헝 스위 키트(Heng Swee Keat)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2월 2020년도(2020년 4월~2021년 3월) 예산안 발표 때 기후변화 대책으로 2040년까지 가솔린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친환경 차량의 이용을 늘리겠다고 밝힘.
- 한편 이날 자닐 장관은 택시 회사들이 전기 택시를 대량 도입할 경우 등록비 부담을 낮춰주는 등 다른 전기차 도입 확대 유인책들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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