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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월 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3개 국 10개 지역 외국인 입국 금지
인도네시아 The Straits Times, Jakarta Globe, The Jakarta Post 2020/03/09
☐ 3월 6일 인도네시아가 10일부터 한국, 이란,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10개 지역 방문객들의 입국과 경유를 금지하기로 함.
- 단, 이 3개 국가의 다른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각국 보건당국이 여행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는 ‘건강증명서’를 제출할 경우에 한해 입국을 허용할 계획임.
- 건강증명서는 체크인 중 비행기에서 제출해야 함.
☐ 이번 조치는 임시 조치로, 한국의 대구와 경상북도, 이란의 테헤란과 콤(Qom), 길란(Gilan),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Lombardy), 베네토(Veneto),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마르케(Marche), 피에몬테(Piedmont)에서 최근 14일 동안 체류한 사람들에 적용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가장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위 10개 지역을 선정해 입국과 경우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
☐ 인도네시아는 앞서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의 입국도 금지함.
-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위 10개 지역을 포함해 한국, 이란, 이탈리아를 방문한 적이 있는 자국민을 대상으로도 귀국 즉시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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