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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의회, 미국의 중재로 선거법 개정 합의
조지아 Agenda.ge, Civil.ge, Georgia Today 2020/03/10
☐ 조지아 의회가 미국의 중재로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함.
- 3월 8일 조지아 여당 조지아의 꿈(Georgian Dream)과 야당 연합이 주조지아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의 중재 아래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함.
- 조지아 의회는 2020년 10월 열리는 총선에서 국회의원 150명 중 120명을 비례대표제로, 30명을 소선거구제로 선출하기로 합의함.
- 새로운 선거법은 1% 넘게 득표한 정당 모두에게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며, 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40% 이상의 정당 득표율이 필요함.
☐ 조지아 정치 갈등이 심각해지자 미국과 유럽이 중재에 나섬.
- 조지아 야당들은 2019년 11월 국회의원 전원을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의회에서 부결된 후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옴.
- 2월 27일 조지아 정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특사가 조지아에 파견됨.
☐ 조지아는 선거법 개정을 통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와 국민의 의사가 반영이 잘 되는 선거를 기대함.
- 조지아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150명의 국회의원 중 77명이 비례대표로, 73명이 소선거구제로 선출됨.
- 한편 조지아는 2024년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전원을 비례대표로 선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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