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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항공, 모든 유럽 항공편 운항 중단

이란 Reuters, Radio Farda, SBS News 2020/03/10

□ 3월 8일 이란의 주요 항공사인 이란항공(IranAir)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럽행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함.
- 이란항공은 ‘불명의 이유’로 인해 유럽 항공안전당국(EASA)이 자사 항공기의 유럽 영공 진입을 차단한 결과 이같이 조처했다고 설명함.
- 앞서 3월 2일 스웨덴 정부 또한 이란 정부가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자국 내 이란항공의 이착륙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그러나 이란항공은 이번 규제가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음.
- 한편 유일하게 마한항공(Mahan Air)의 바르셀로나(Barcelona)행 항공편은 정상대로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오스트리아 또한 개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란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음.

□ 이에 대해 이란항공연합(Association of Iranian Airlines)은 유럽의 이란항공 규제가 코로나19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밝힘.
- 마크수드 앗사디 사마니(Maqsoud Assadi Samani) 이란항공연합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의 연장선에 있다고 비난함.

□ 같은 날 이란 보건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566명에 달했으며 19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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