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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중앙은행,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3,300만 달러 펀드 조성
쿠웨이트 Arabian Business, Arab Times 2020/03/10
□ 3월 8일 무함마드 알하셸(Mohammed Al-Hashel) 쿠웨이트중앙은행(CBK) 총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지원용 3,300만 달러(한화 396억 8,250만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함.
- 이번 펀드에 들어가는 자금은 쿠웨이트 시중 은행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 쿠웨이트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 기금을 사용할 수 있음.
□ 알하셸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민간 부문의 역할을 다하는 등 사회적·국가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해 정부를 지원한다고 설명함.
□ 한편 쿠웨이트 중앙인사위원회(CSC; Civil Service Commission)는 모든 정부 부처에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직원의 출근을 금지할 것을 명령함.
- CSC는 쿠웨이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직원 모두 격리 기간에 임금을 정상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함.
- 3월 8일 기준 쿠웨이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4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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