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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코로나19 국내 확산 저지하기 위해 이란인 비자 발급 중단
체코 Expats, Reuters, The News 2020/03/10
☐ 3월 7일 아담 보이테크(Adam Vojtech) 체코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2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이란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선언함.
- 보이테크 장관은 이란에서 확진 환자가 하루에 1,000명씩 쏟아져 나오는 상황을 주시하고, 주(駐)테헤란 체코 대사관이 비자 발급 영사 업무를 중지했다고 덧붙임.
- 한편, 체코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대부분은 이탈리아와 관련이 있으며, 미국과 오스트리아에서 감염된 환자도 있음.
☐ 체코 정부는 이미 이탈리아, 중국, 대한민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도 전면 차단한 바 있음.
- 체코 보건부는 최근 2주 내에 이탈리아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2주간 자가 격리를 할 것을 권고했으나, 트럭 기사, 구급차 기사, 비행자 조종사 등 특정 직군 종사자는 해당 지침 적용 대상에서 제외함.
☐ 한편, 체코 정부는 손 소독제와 FFP3급 호흡기(呼吸器)의 수출을 금지하고, 다음 주부터 의료진들에게 호흡기를 배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체코 총리는 이탈리아 정부에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고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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