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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비아에서 1,200억 달러 투자 기회 주목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Libyan Express 2020/03/10
☐ 3월 5일 무르타자 카란필(Murtaza Karanfil) 터키 외교경제관계위원회(DEIK) 리비아 담당 국장은 터키 투자자들이 리비아에서 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1,200억 달러(한화 약 144조 4,388억 원)에 달하는 투자 기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힘.
- 그는 리비아가 재건(再建)에 들어가면 주택, 관공서, 도로 등 건축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터키는 리비아에 보석류, 가구, 계육(鷄肉), 카펫, 철강, 위생 타올, 식용유 등을 수출하고 있음.
- 카란필 국장은 리비아 내부의 정정 불안 때문에 약 190억 달러(한화 약 22조 8,596억 원)어치의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함.
- 터키 기업들이 담보(擔保), 기계류, 장비를 포함해 40억 달러(한화 약 4조 8,143억 원)어치의 회수가 불가능한 대손채권(貸損債權)을 보유하고 있음.
☐ 카란필 국장은 터키와 리비아 양국 간의 교섭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밝힘.
- 그는 리비아의 대(對)중국 수입 비중이 13%라고 설명하고, 터키 정부는 리비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국의 공백을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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