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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오스트리아 국경 검문 강화로 인한 손실 수십억 달러

헝가리 G7, Hungary Today 2020/03/11

☐ 헝가리 현지 언론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이민 유입 차단을 위해 헝가리와의 국경 검문을 강화한 이후 헝가리가 수입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보도함.
- 헝가리와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인적·물적 이동을 자유화한 셍겐(Schengen) 가맹국이지만, 회원국들에 국경 통제에 관해 폭넓은 재량을 부여한 EU의 유연한 법률 덕분에 오스트리아가 난민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검문·검색 절차를 강화한 바 있음.
- EU 집행위는 헤계샬롬(Hegyeshalom), 아그팔바(Agfalva), 켈렌파타크(Kelenpatak) 국경 검문소에서 국경 통과 절차를 강화한 오스트리아 정부의 조처를 승인함.

☐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은 비교적 쉽게 국경을 통과할 수 있으나,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에서 등록된 차량이 검문 대상으로 멈춰서다 보니 국경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함.
- 이로 인해 대형 운수 회사와 오스트리아를 오가며 출퇴근하는 헝가리인 근로자 10만 명이 불편을 겪고 있음.

☐ 현지 언론은 이러한 교통 혼잡으로 인한 피해를 화폐로 환산하면 하루 350만 포린트(한화 약 1,400만 원)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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