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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시장 규모 7,000억 달러 돌파
아랍에미리트 Khaleej Times, MENAFN 2020/03/11
□ 3월 8일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가 2019년 센터 내 기업들의 사업 활동으로 창출된 시장 규모가 7,000억 달러(한화 834조 6,100억 원)를 돌파했다고 발표함.
- 또한 2019년 DIFC에서 새로 시작된 사업은 493건에 달했으며, DIFC 내 총 기업 수는 14% 증가해 2,437곳을 기록함.
□ 2019년 DIFC 내 전체 은행 자산은 전년보다 13% 증가해 1,780억 달러(한화 212조 2,294억 원)에 달했으며, DIFC 내 기업들이 유치한 대출 규모는 990억 달러(한화 118조 377억 원)를 기록함.
- DIFC의 자산·재산관리(WAM; Wealth and Asset Management) 산업 규모는 무려 4,240억 디르함(한화 137조 6,431억 원)에 이름.
- 한편 2019년 기준 DIFC 보험 부문의 총영업보험료는 전년보다 17.4% 증가해 약 20억 달러(한화 2조 3,848억 원)에 달함.
□ 마크툼 빈 모함메드 빈 라시드 알마크툼(Maktoum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DIFC 회장은 DIFC가 2019년에 기록한 성장률은 그만큼 DIFC가 두바이(Dubai) 전체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뜻한다고 밝힘.
- 또한, 마크툼 회장은 현재 세계 금융 산업의 성장률이 정체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금융 기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DIFC의 위상이 더욱 돋보인다고 강조함.
- 실제로 현재 DIFC는 세계 20대 은행 중 17곳, 10대 로펌 중 8곳, 5대 보험사 중 3곳 이 들어섰을 정도로 세계 최대의 경제 허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음.
- 엣사 카짐(Essa Kazim) DIFC 총이사회 이사장 또한 DIFC에 있어서 2019년은 매우 기념비적인 해였다고 강조하며 센터 내 산업 다각화 정책과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운영진 측의 노력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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