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기업 주가, 런던 주식 시장에서 20% 가량 급락
러시아 The Moscow Times, РИА Новости, UrduPoint 2020/03/11
☐ 3월 9일 런던 주식 시장(London Stock Exchange)에 상장된 러시아 에너지 기업의 주가가 급락함.
- 러시아의 대표적인 석유 회사인 로스네프트(Rosneft)와 루코일(Lukoil)의 주식은 하루 만에 각각 21.43%, 22.13% 하락하며 4.53달러(한화 약 5,386원)와 62.98달러(한화 약 74,883원)를 기록함.
- 가즈프롬(Gazprom)과 가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 또한 각각 17%, 16.88% 하락하면서 4.55달러(한화 약 5,409원))와 22.9달러(한화 약 27,228원)를 기록함.
☐ 런던 주식 시장에 상장된 러시아 철강, 금속, 은행의 주가 또한 크게 하락함.
- 러시아 철강과 금속 회사인 노르니켈(Nornikel), 세베르스탈(Severstal), NLMK의 주식은 평균 11%가량 떨어짐.
- 러시아 금융 회사인 VTB, 스베르방크(Sberbank), TCS의 주식은 평균 15.7%가량 떨어짐.
☐ 세계 유가와 러시아 환율의 급락으로 인해 러시아 기업의 주가가 크게 떨어짐.
- OPEC+의 석유 감산 논의가 결렬된 후 브렌트유 가격이 20% 가까이 떨어지면서 배럴당 37달러(한화 약 43,993원)를 기록함.
- 갑작스러운 유가 하락의 충격으로 러시아 환율은 하루 만에 8%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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