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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국제유가 급락 타격...상파울루 증시 10% 이상 하락

브라질 France 24,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CNBC, G1 2020/03/11

☐ 3월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인 보베스파(Bovespa) 지수가 1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보베스파 지수는 3월 6일 약 4% 하락 후 3일 만에 12.17%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1998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률인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 증시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더불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지수 폭락으로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가 발동되어 3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짐. 
-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들은 최근 석유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감산을 논의했으나, 합의가 실패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20%~30% 하락함.
-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주가는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브라질 항공사 골(Gol)과 아줄(Azul)의 주가 역시 17%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유럽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타격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브라질 경제 변동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한편,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취임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의 첫 임기 동안 브라질 경제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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