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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의회 분열로 2020년 민관 협력 프로젝트 불확실
과테말라 Bnamericas 2020/03/11
☐ 3월 9일 라틴아메리카 비즈니스 전문 매체 BN아메리카스(Bnamericas)에 따르면, 과테말라의 대규모 민관협력(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 진행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해당 프로젝트에는 철도, 고속도로, 광역 지하철 그리고 물류 항만 건설과 국제공항 현대화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프로젝트 개시일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의회의 분열로 공사 진행이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짐.
- 민간 투자자들 및 행정 당국의 입장과 달리 의회는 어떠한 PPP 메가프로젝트에도 자금 지원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지난 해 10월 국회의원들은 2020년 PPP 프로젝트 지출 예산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나, 일부 인프라 건설 자금 확보를 위한 충분한 표가 확보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 특히 항만 수송이 상업 활동에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은 향후 고속도로 혹은 유료도로 건설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알레한드로 히아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은 최근 산업회의소(CIG)와의 회담을 통해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국회에 탄원서를 제출해 PPP 추진을 설득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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