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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회, 코로나19 충격 완화 위해 약 15조 규모 부양책 승인
태국 The Straits Times, The Standard, Bangkok Post 2020/03/12
☐ 3월 10일 태국 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27억 달러 (한화 약 15조 1,300억 원) 규모의 부양책을 승인함.
- 태국 경제는 대외 수요 의존도가 높지만. 무역전쟁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수출이 급감하는 등 타격을 받고 있음.
- 10일 현재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나왔고, 이 중 1명은 숨짐.
☐ 부양책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세제 혜택과 저금리 자금 지원 및 대출 등이 포함되어 있음.
- 다만 과거 발표됐던 것과 달리 저소득 가구와 프리랜서 등에 대한 현금 지원안은 포함되지 않음.
☐ 태국 정부는 필요할 경우 추가 부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 태국 경제는 2019년에 5년 만에 가장 부진한 2.4% 성장에 그쳤고, 2020년 성장률은 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 까시콘뱅크(Kasikornbank)는 2020년 태국 경제가 2009년 이후 가장 부진한 0.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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