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싱가포르 2/4분기 기업 체감경기 사상 최악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The Business Times, The New Paper 2020/03/12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 우려 속에 2/4분기 싱가포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역대 최악으로 악화됨.
- 3월 10일 싱가포르 상업신용국(SCCB)이 발표한 2/4분기 싱가포르 기업 업황지수는 1/4분기 때의 5.31%p에서 2분기 –7.88%p로 급락했으며, 6개 조사 지표 모두가 마이너스를 기록함.
- 2/4분기 지수는 SCCB가 조사를 시작한 2010년 3분기 이후 최저임.
☐ 기업 업황지수는 특히 전년 동기 대비로도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2분기 업황지수는 2019년 1분기 때 기록한 +5.08%p에서 12.96%p가 하락함.
- SCCB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험, 중국 쪽 수요 둔화, 공급망 교란 등이 싱가포르 기업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함.
☐ 기업들의 제품 판매 가격, 판매량, 신규 주문의 하락과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짐.
- 예를 들어, 판매 가격 지수는 2020년 1/4분기 +8.96%p에서 2/4분기 –8.46%p로 17.42%p가 하락했고, 판매량 지수도 같은 기간 +6.97%p에서 –9.95%p로 16.92%가 하락함. 신규 주문도 16.42%p가 줄어듦.
- 운송과 금융 부문 경기는 아직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건설과 서비스, 제조업 부문 모두 체감경기가 악화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태국 의회, 코로나19 충격 완화 위해 약 15조 규모 부양책 승인 | 2020-03-12 |
---|---|---|
다음글 | 말레이시아 실리콘밸리 기업들도 코로나19로 타격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