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최초 고속도로 개통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The Independent, Bdnews24 2020/03/13
□ 3월 1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의 자트라바리(Jatrabari)에서 다카 남부에 위치한 방가(Bhanga)까지를 연결하는 방글라데시 최초의 고속도로가 개통됨.
-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는 화상회의를 통해 고속도로 개통을 공식 선언함.
- 이는 2016년 5월 3일 방글라데시 국가최고경제위원회(ECNEC)가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한지 4년 만임.
□ 이번에 건설된 총 길이 54.7km의 4차선 고속도로는 자트라바리(Jatrabari)에서 마와(Mawa)까지 34.7km 구간과 팍차르(Pachchar)에서 방가(Bhanga)까지의 20km 구간 등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4개와 3개의 진입로가 건설되었음.
-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방글라데시 남부에서 수도로 이어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마와에서 다카 중심부로 이동하는 시간은 1시간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이번 고속도로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와 인도 콜카타(Kolkata)를 잇는 고속도로의 일부가 될 것과 향후 20년 간 교통량을 감안해 1,100억 3,900만 타카(한화 약 1조 5,636억 5,419만 원)의 비용으로 건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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