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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15~2019년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액 77% 급증 … 사상 최고치

이스라엘 The Jerusalem Post, Haaretz, ReliefWeb 2020/03/13

□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가 지난 2015~2019년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 기간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액은 2010~2014년 대비 77% 급증했으며, 이는 세계 무기 수출액의 3%에 해당하는 규모임.
- 이스라엘산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전체 수출액의 45%를 차지한 인도였으며, 아제르바이잔(17%)과 베트남(8.5%)이 그 뒤를 이음.
- 한편 이스라엘에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한 국가는 미국(78%), 독일(16%)과 이탈리아(6.2%) 순인 것으로 집계됨.

□ SIPRI에 따르면 2018년 이스라엘의 국방비 지출은 전년 대비 0.7% 증가해 159억 달러를 기록함.
- SIPRI는 2014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Gaza Strip)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시행한 이후 2015년 이스라엘의 국방비 지출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16년부터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함.
- 또한, SIPRI는 지난 10년 동안 이스라엘의 무기 이송(arms transfer) 규모는 5.5% 증가했다고 덧붙임.

□ 한편 2015~2019년 중동 국가들의 무기 수입액은 무려 61%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그중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내 전체 무기 이송 규모의 35%를 차지했으며, 이집트(16%), 아랍에미리트(9.7%), 이라크(9.7%) 등이 그 뒤를 이음.
- 같은 기간에 미국의 대중동 무기 수출액은 79%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전체 무기 수출액 중 절반에 달하는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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