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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 시위 선동’ 논란

브라질 MercoPress, Gazeta do Povo, Reuters 2020/03/13

☐ 3월 11일 메르코프레스(MercoPress) 보도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3월 15일 가두시위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짐.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는 의회나 사법부에 대한 저항이 아닌 브라질을 위한 것이다”고 전하며, 해당 시위는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주체가 국민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힘.
- 이에 따라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들은 현재 3월 15일 시위 관련 게시물들을 만들어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최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개인 메신저 앱을 통해 집회를 촉구하는 영상을 공유해 일부 국회의원들과 대법원 판사들 등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음. 
- 해당 영상은 의회와 사법부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짐.
- 공개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일부 측근들에게 전송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으나, 이후 ‘자발적 운동’이라고 언급하며 시위 촉구를 인정함.

☐ 한편, 3월 12일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노년층 및 장애인 지원 확대 법안에 대한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브라질 의회가 대통령의 거부권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짐.
-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지출 제한 준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한 금융 불안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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