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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중국 부품 수급 차질로 자동차 생산 중단 우려

멕시코 Reuters, U.S. News, AméricaEconomía 2020/03/13

☐ 3월 12일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일부 멕시코 자동차 제조 공장들이 조만간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짐. 
-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으로부터 자동차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일부 공장들의 생산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힘.

☐ 마누엘 곤잘레스(Manuel Gonzalez) 아과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시 경제개발부 장관에 따르면, 이미 일부 지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부품이 고갈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짐. 
- 곤잘레스 장관은 주요 기업들과 연락한 결과 3월 둘째 주 혹은 셋째 주까지 버틸 수 있는 재고량은 남아 있으나, 공급이 계속 지연될 경우 생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함.

☐ 일본 자동차 제조기업 닛산(Nissan)은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을 피하기 위해 선박 대신 비행기를 통해 멕시코 공장으로 부품을 운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일각에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 중단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의 경제성장 계획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자동차 산업은 멕시코 제조업의 주요 지지 기반으로 GDP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 제조 차량의 80%는 최대 교역국인 미국에 수출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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