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국내 항공 노선 만성 적자 운영... EU 보조금 없으면 운항 불가능

크로아티아 EXYU Aviation 2020/03/13

☐ 크로아티아 정부가 적자 운영되고 있는 국내 항공사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서비스비용(PSO) 재(再)입찰 절차를 개시하지 못하고 있음.
- PSO는 유럽연합(EU) 기금을 활용하여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으나, 국가 경제에 꼭 필요한 교통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개입하여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임.
- EU 회원국이 PSO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EU 공식 회보에 기간과 상세 정보를 명시해야 함.

☐ 현재 PSO 계약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항공(Croatia Airlines)이 운항하는 자그레브(Zagreb)-두브로브니크(Dubrovnik) 노선을 포함해 스플리트(Split), 자다르(Zadar), 풀라(Pula), 브라치(Brac)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에 여기에 포함됨.
- 크로아티아 항공 측은 PSO가 단절되더라도 일단은 여름까지는 해당 노선 운항을 계속한다는 방침임.
- 그러나 트레이드에어(Trade Air)는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3월 29일 이후로는 기존의 6개 노선에 대한 운항을 중단할 예정임.

☐ 크로아티아 항공은 매년 적자 운항하는 국내선 노선 유지를 대가로 1,140만 유로(한화 약 154억 원)의 보조금을 수령하고 있음.
- 이 가운데 보조금 수령액이 가장 많은 노선은 스플리트와 자그레브를 오가는 노선으로 보조금 규모는 연간 42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