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네팔, 4월 말까지 에베레스트 폐쇄...관광산업 타격 예상
네팔 BBC, Times of India, OnlineKhabar 2020/03/16
□ 3월 13일 네팔 정부는 4월 30일까지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을 것이며, 이전에 이미 발급된 허가증을 취소시킬 것이라 발표함.
- 또한 에베레스트를 비롯하여 히말라야 산맥의 모든 봉우리를 폐쇄할 것이라 언급함.
- 이는 지난 12일 중국이 자국을 통해 에베레스트로 올라가는 구간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조치임.
□ 또한 네팔 정부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도착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함.
- 불가피한 사정으로 네팔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14일 간 격리시킬 것이라 언급함.
□ 이번 조치로 네팔 현지 관광산업은 일대 타격을 맞게 됨.
- 카트만두 포스트(The Kathmandu Post)에 의하면, 네팔에는 현재 16,248명의 트래킹 가이드와 4,126명의 여행 가이드들이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20,000개에 달하는 여행 관련 일자리가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힘.
-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 발급을 위해 관광객들은 1만 1,000달러(한화 1,339만 8,000 원)를 지불해 왔으며, 네팔 정부는 매해 400만 달러(한화 약 48억 7,200만 원)의 수입을 거둬 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스리랑카, 입국 제한 대상에 유럽 8개국 추가 | 2020-03-16 |
---|---|---|
다음글 | 모디 총리, 코로나19 대응 위해 남아시아 공동 긴급자금 조성 제안 | 2020-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