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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라틴아메리카 금융 시장 타격
중남미 일반 Reuters Latino América, Forbes, AL DIA News 2020/03/16
☐ 3월 12일자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기침체 우려 증가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증시와 환율이 폭락한 것으로 전해짐.
- 멕시코 페소(peso) 가치는 1.58% 하락하고, S&P/BMV IPC 지수는 4.54% 급락했으며, 브라질 헤알(real) 가치 역시 1.38% 하락하고, 보베스파(Bovespa) 주가 지수 역시 15.1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남.
-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와 메르발(Merval) 지수 역시 각각 0.24%, 9.76% 하락했으며, 콜롬비아 페소 가치는 4.44% 하락하고, 콜캅(COLCAP) 지수는 9.3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뿐만 아니라, 칠레 페소 가치와 IPSA 지수도 각각 2.16%, 6.33%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격리 조치와 감염 우려 확산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의 감산 합의 난항에 국제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콜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 등 석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 더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또한, 제조업 둔화로 철강과 같은 다른 재화 수출에도 큰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 대한 경제 성장률 전망 역시 하향 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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