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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코로나19 혼란 속 시장 유동성 증대 조치 발표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Financial Post, Infobae 2020/03/16

☐ 3월 12일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과 통화가치 하락을 우려해 시장 유동성 증대 조치를 발표함. 
- 중앙은행은 미국 통화 거래 지원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180억 원) 규모의 NDF(Non-Deliverable Forwards) 경매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 후안 호세 에차바리아(Juan Jose Echavarria) 중앙은행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원칙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달러와 페소 두 화폐로 금융계에 유동성을 추가적으로 증대하는 것이다”고 전함. 

☐ 그러나, 중앙은행은 페소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달러 구매 관련 조치는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에차바리아 은행장은 페소화 평가 절하는 국제 유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힘.
- 콜롬비아 화폐 가치는 3월 12일 기준 1달러 대비 역대 최저 수준인 4,065페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채와 같은 다른 자산들 역시 기록적인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짐.

☐ 알베르토 카라스키야 바레라(Alberto Carrasquilla) 콜롬비아 재무장관은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배제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하며 향후 다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른 추가 조치들이 발표될 수 있음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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