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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보건 비상사태' 선포...일부 국가 항공편 중단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EL PAÍS, Buenos Aires Times 2020/03/16

☐ 3월 12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가 여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함. 
-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Pandemic)으로 공식 규정한 이후에 발표된 것으로, 3월 12일 기준 아르헨티나 확진자 수가 10명 추가로 보고되어 총 3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 보건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내 감염은 해외를 통해 유입되었으며, 현지에서는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의약품 무상 보급과 민첩한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고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대통령은 관련 법령을 발표하며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이란발 항공편을 30일 동안 중단한다고 전함.
- 해당 법령에 따라 의료 기기 및 의약품 구매와 필요 정보 배포, 의료진 고용 등에 대한 보건부의 권한이 확대될 예정임.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2,600만 달러(한화 약 316억 6,800만 원)의 특별 예산을 추가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포츠 경기 등 사람들이 집중되는 행사를 금지한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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