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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가리아, 코로나19 대책 국가비상사태 선포... 최소 2조 원 경제 손실 전망

불가리아 bne Intellinews, New York Times, Novinite, Sofia Globe 2020/03/16

☐ 3월 13일 불가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4월 13일을 기한으로 한 달 동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불가리아 여야가 초당적으로 질병 통제를 위해 국민의 자유를 일정 부분 제약하는 데 동의한 가운데, 국경을 폐쇄하고 학교 및 놀이시설의 문도 닫기로 함.
- 또한, 의회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피해를 겪는 개인과 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사회 경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할 것으로 보임.

☐ 불가리아 정부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가가 최소 30억 레브(한화 약 2조 650억 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국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슈퍼마켓과 약국을 중심으로 생필품과 마스크·손 소독제 등을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재고 물량이 부족한 상태임.

☐ 한편, 불가리아 의회는 형사법을 개정해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위반한 사람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만 레브(한화 약 688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함.
- 3월 14일 기준 불가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증가하였고, 사망자 수도 2명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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