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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수도 마닐라 한 달간 봉쇄 및 통행 금지
필리핀 Channel News Asia, The Jakarta Post, Rappler 2020/03/16
☐ 3월 12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구 1,200만 명의 수도 마닐라에 대한 전면적 봉쇄 조치를 단행함.
- 필리핀에서는 중국과 이탈리아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인구 밀집 지역인 마닐라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강경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짐.
☐ 두테르테 대통령은 한 달간 학교 휴교, 단체모임 금지, 코로나19 확산 국가 외국인들의 입국 금지 조치도 같이 발표함.
- 두테르테 대통령은 15일부터 마닐라를 나가고 들어오는 육해공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설명함.
- 학교 휴교 기간은 4월 12일까지로 연장함.
☐ 3월 14일 수도 마닐라 16개 주 주지사들은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발표하고, 쇼핑몰들에 1개월 영업 중단을 촉구함.
- 통행금지는 4월 14일까지 이어지며, 일부 근로자들에 한해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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