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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18년 나이지리아의 광물 수입 700억 나이라에 육박

나이지리아 The Nation, Vanguard 2020/03/17

□ 3월 15일 나이지리아 채굴산업투명성운동기구(NEITI; Nigeria Extractive Industries Transparency Initiative)가 2018년 나이지리아의 광물 수입이 사상 최고치인 694억 7,000만 나이라(한화 약 2,315억 7,772만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는 전년 수입보다 31.67% 증가한 수준이며, 나이지리아 광물 산업이 2007~2018년 동안 기록한 총수입의 16.69%를 차지함.

□ NEITI에 따르면 2018년에만 총 4,668만 톤가량의 광물이 채굴되었으며, 그 가치만 478억 7,000만 나이라(한화 약 1,587억 7,669만 원)에 이름.
- 그중 석회석과 화강암의 생산량은 전체 광물 생산량의 80%를 차지했음.
- 나이지리아에서 광물 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 지역은 오군(Ogun) 주로, 이곳에서만 전체 생산량의 27.13%에 달하는 1,266만 톤의 광물이 채굴됨.
- 또한, 당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 라파지 아프리카(Lafarge Africa) 등 두 주요 광물 기업이 국내 광물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22%에 달했음.
- 한편 국내 광물 기업들은 총 9,873명을 고용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나이지리아인 남성인 것으로 조사됨.

□ NEITI는 나이지리아 경제가 석유 의존도를 줄여 광물 산업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함.
- 특히 NEITI는 현재 국제 유가가 하락함으로 인해 나이지리아의 석유 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광물 산업을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함.
- 또한, NEITI는 정부가 채광 기업들의 사업을 감시하고 규제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금 매입 계획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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