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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美 제재에도 전기동 생산량 전년과 비슷한 수준 유지

이란 PRESS TV, Financial Tribune 2020/03/17

□ 3월 15일 이란국영통신(IRNA)이 2019년 3월~2020년 2월에 이란의 전기동(copper cathode) 생산량이 2017-18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22만 4,331톤을 기록했다고 보도함.
- 메이둑(Meiduk), 순군(Sungun), 사르체시메(Sarcheshmeh) 등 이란의 주요 3대 광물 기업의 동정광(copper concentrate) 생산량 또한 전년과 유사한 15만 톤을 기록함. 
- 같은 기간에 이란 내 구리 광산의 구리 생산량은 전년보다 3% 감소해 156만 톤에 이름.

□ 같은 기간에 수출을 포함한 이란구리공사(NICICO)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무려 145% 증가해 200조 리얄(한화 1조 5,938억 원)에 이르렀으며, 그중 2월 매출액은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71억 2,000만 원)에 육박함.
- 이는 2019년 5월 이후 강화된 미국의 대(對) 이란 광물 제재를 고려했을 때 매우 의미 있는 기록임.
- 특히 미국의 대이란 석유 제재의 반대급부로 이란의 철강·광물 산업이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 지난 2월 이란 광물부는 수년에 걸친 탐사 프로젝트의 결과 국내 광물 매장량이 500억 톤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음.

□ 2019년 12월 이란 정부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국내 구리 산업에 30억 달러(한화 약 3조 6,84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코다다드 가립푸르(Khodadad Gharibpour) NICICO 사장은 황산 61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기 위해 1억 2,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구리 산업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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