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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아르헨티나, 자가격리 규정 위반한 외국인들 추방 조치
아르헨티나 / 콜롬비아 Colombia Reports, Reuters Latino América, Clarin, Infobae, Buenos Aires Times 2020/03/17
☐ 3월 14일 콜롬비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콜롬비아 이민국이 2주간의 자가 격리 규정을 위반한 스페인 여행객 세 명과 프랑스 여행객 두 명을 추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짐.
- 콜롬비아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외국인들은 투숙 호텔의 경고와 예방 조치들을 무시해 체포 및 추방된 것으로 전해짐.
☐ 콜롬비아는 3월 15일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이란에서 입국한 방문객들에게 도착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고, 16일부터는 모든 유럽과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방문객 입국을 금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콜롬비아 정부는 또한 이웃 국가인 베네수엘라와의 국경 봉쇄를 명령했으나,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계속해서 콜롬비아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인 아르헨티나 역시 격리 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추방시킨 것으로 전해짐.
- 아르헨티나 이민국은 3월 15일 기준으로 의무적 격리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외국인 총 270명을 추방시킨 것으로 알려짐.
- 아르헨티나는 현재 중국, 한국, 일본, 이란, 미국, 유럽 국가들로부터 입국하는 내외국민의 격리 조치를 의무화하고 있음.
☐ 한편, 3월 15일 기준 콜롬비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4명, 아르헨티나 확진자 수는 45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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