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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확산 속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 시위 발생

브라질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Yahoo Finance, Folha de S.Paulo, Agência Brasil 2020/03/17

☐ 3월 15일 수천 명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코로나19 위험 경고를 무시하고 가두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짐. 
- 시위 참가자들은 보건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도시인 상파울루(Sao Paulo)와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등의 도시들에 집결해 브라질 의회와 법원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활동을 저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시위를 벌임.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보건부의 자가격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시위 현장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며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짐.
- 최근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방미 동행 인사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브라질 보건부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도 14일 간의 자가 격리를 권고한 바 있음.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3월 1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보건부 프로토콜에 따르면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 두 개의 추가 테스트가 진행되어야 함.

☐ 일각에서는 해당 시위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시위 선동 및 참여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됨.

☐ 한편, 3월 14일자 브라질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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