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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세르비아 국경 봉쇄 유지
헝가리 Hungary Today, The Jakarta Post 2020/03/17
☐ 3월 15일 헝가리 정부는 폐렴 증상을 보이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사우스 페스트 중앙 병원(South Pest Central Hospital)에서 숨을 거둬,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 헝가리 정부에 따르면, 3월 15일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모두 32명이며, 이 가운데 이란인 9명과 영국인 1명이 포함됨.
☐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귀국하려는 세르비아 시민이 헝가리 국경을 통과하는 것을 계속 차단하겠다고 밝힘.
- 그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Belgrad)를 방문하고 알렉산다르 부지치(Aleksandar Vucic)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은 조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함.
- 그러나 그는 양국 국경을 통과하는 화물의 운송은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임.
☐ 한편,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외국인과 이민자가 헝가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해 물의를 일으킴.
- 그는 대학교를 폐쇄하면서 초중고교를 봉쇄 대상에서 제외하는 까닭에 대하여, 외국인이 대학교에 많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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