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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우디 및 아랍에미리트에서 전략비축유 대규모 구입 예정
인도 Times of India, ETEnergyworld.com, Garavi Gujarat 2020/03/18
□ 3월 17일 Times of India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저유가를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에서 전략비축유(SPR)를 대규모로 보충할 계획임.
-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간 원유 감산 협상 실패 등으로 3월 들어 세계 유가는 약 40%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양이 증가하고 있음.
- Livemint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1달러 하락할 때마다 인도에 1,070억 루피(한화 1조 7,954억 6,000만 원)의 이득이 돌아올 것이라 추정함.
□ 인도 석유 부처 관계자는 지금이 인도 전략비축유를 사들일 최적기라 언급함.
- 또한 인도 당국은 전략비축유 구매를 위해 6억 7,370만 달러(한화 약 8,365억 3,329만 원)를 사용할 것이라 밝힘.
□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 수입국인 인도는 전체 원유 수입의 약 83% 가량을 석유수출국기구(OPEC)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23개의 정유소를 통해 연간 2억 4,940만 톤 이상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음.
- 인도 국영 석유비축공사(ISPRL)는 안정적인 전략비축유 공급을 위해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Aramco)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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