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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일간 임시 공휴일 선포
스리랑카 Colombo Page, The Star Online, Asian Tribune 2020/03/18
□ 스리랑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임시 공휴일을 추가로 선언함.
- 이미 스리랑카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월 16일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한 바 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시민들에게 모든 사업체들과 상점의 문을 닫고 이동을 자체할 것을 요청함.
- 또한 스리랑카 정부는 모든 공립학교에 4월 20일까지 휴교령을 내림.
□ 3월 17일 스리랑카 정부는 카타르, 캐나다, 바레인을 방문한 여행자들의 스리랑카 입국을 추가로 금지함.
- 다만 이 세 국가를 단순히 경유한 승객들에 대해서는 입국 제한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이로써 스리랑카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는 기존 이탈리아, 이란, 대한민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덴마크에 더해 17개국으로 증가함.
□ 3월 16일 기준 스리랑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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