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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코로나19 방지 위해 국경 봉쇄 및 휴교 결정
아르헨티나 MercoPress, Reuters, Infobae 2020/03/18
☐ 3월 15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15일간 국경을 봉쇄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또한 공립 및 사립학교 수업 모두 3월 31일까지 중단할 것이며, 국립공원 입장 역시 중단한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보다 하루 앞선 3월 14일 최근 14일 안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가를 여행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30일간 금지한다는 법령을 발표했으며, 미국, 중국, 한국, 일본, 이란, 영국을 비롯한 다른 유럽 국가 국민들에 대한 여행 비자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함.
- 그러나, 해외 자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경우에는 필요한 테스트 절차를 거친 후에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짐.
☐ 뿐만 아니라,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60세 이상의 국민의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들도 중단함.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 비용은 마틴 구즈만(Martín Guzmán) 경제장관과 분석 및 평가할 예정이며, 향후 세부사항을 추가 공지할 예정이라고 첨언함.
☐ 한편, 3월 15일 기준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는 58명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두 명인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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