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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경 봉쇄에 농산물 적재 지연
아르헨티나 Successful Framing, Infobae 2020/03/18
☐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의 국경 봉쇄 정책으로 농산물 항만 적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아르헨티나 곡물수출상회측은 정부의 국경 봉쇄 결정과 해당 기간 연장에 대한 우려로 아르헨티나 농작물 중심지인 로사리오(Rosario) 내 화물 적재가 지연되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대 콩기름과 대두 수출국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 농작물의 약 80%가 로사리오 지역 항구를 통해 수송되고 있음.
☐ 3월 15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 간 국경 봉쇄 조치를 발표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식물유업 상회와 곡물수출상회(CIARA-CEC)의 구스타보 이디고라스(Gustavo Idígoras) 회장은 해당 조치와 이에 따른 운영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항만 활동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로이터(Reuters)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경 봉쇄는 물자 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은 해당 조치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함.
☐ 이번 지연 문제는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최근 농작물 재배자들은 옥수수 수확을 시작했으며, 대두 수확은 몇 주 후에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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