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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코로나19 차단 위해 외국인 입국 금지... 솅겐조약 효력 사실상 정지
리투아니아 CNA, Reuters, Baltic Course 2020/03/18
☐ 3월 14일 사울리우스 스크베르넬리스(Saulius Skvernelis) 리투아니아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밝히고, 사실상 솅겐(Schengen) 조약의 효력을 정지함.
- 발트해 지역인 인접국인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도 유사한 조처를 발표한 바 있음.
- 한편, 리투아니아 영주권자와 외교관, 그리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인이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됨.
☐ 그러나 스크베르넬리스 총리는 필요한 물자를 공급받기 위한 화물의 출입은 허용될 것이라고 밝힘.
- 3월 13일 리투아니아 정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나자, 부분적인 봉쇄(lockdown) 지침을 하달하고 학교, 유치원, 대학교 등 공공장소를 폐쇄함.
- 3월 16일부터 리투아니아 정부는 식료품점과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 주점(酒店) 등을 폐쇄하기로 했지만, 음식 배달은 허용하기로 함.
☐ 스크베르넬리스 총리는 내각이 최소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778억 원)의 긴급 구제금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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