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국경 봉쇄로 싱가포르 경기 위축 심화될 가능성
말레이시아 The Star, The Straits Times, Channel News Asia 2020/03/19
☐ 말레이시아의 국경 봉쇄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싱가포르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 것으로 예측됨.
- 싱가포르는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대한 식품과 근로자 의존도가 상당히 높음.
- 하지만 3월 16일 말레이시아가 약 2주 동안 모든 방문을 금지하고, 거주자들의 해외여행을 막으면서 싱가포르는 주요 노동력 확보가 힘들어질 수밖에 없게 됨.
☐ 3월 17일 메이뱅크(Maybank)는 매일 싱가포르와의 국경을 넘어 다니며 일하고 공부하는 말레이시아인의 숫자를 약 40만 명으로 추산함.
- 메이뱅크는 말레이시아의 일상 이동 금지로 싱가포르 노동력의 약 10%가 끊기게 됨으로써 싱가포르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모두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측함.
☐ 싱가포르 경제는 이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역과 관광산업 피해로 경기침체 가능성에 직면해 있음.
- 메이뱅크는 2020년 싱가포르 경제가 0.3%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왔는데, 말레이시아의 국경 봉쇄로 인해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이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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