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러시아의 일방적인 국경 폐쇄 비난
러시아 / 벨라루스 Meduza, BelTA, Belsat.tv 2020/03/19
☐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일방적인 국경 폐쇄 결정을 비난함.
- 3월 16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한 결정을 비난함.
- 러시아 정부는 3월 18일부터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벨라루스 국민을 비롯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한다고 발표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와 러시아가 연합 국가라는 점을 강조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와 러시아 사이에 서로를 가로막는 국경이 없으며, 정말 연합 국가(Union State of Russia and Belarus)라면 유럽에서 오는 전염병을 함께 막아야 한다면서 불만을 표출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국경 차단이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 선에서 이뤄질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전화로 이야기하겠다고 다짐함.
☐ 벨라루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남.
- 벨라루스는 2월 27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했으며, 3월 16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남.
- 벨라루스 코로나19 확진자는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등 유럽에서 귀국한 사람들이며, 벨라루스 정부는 약 2,600명의 의심자를 격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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