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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에서 테헤란과 서부 지역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통

이란 PRESS TV 2020/03/19

□ 3월 27일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이 테헤란(Tehran)과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통을 선언함.
- 이번에 개통된 고속도로는 헴마트(Hemmat)-카라즈(Karaj) 고속도로의 2~3번째 구간으로, 길이는 9.6km에 달함.
- 이란 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건설에 총 15조 리얄(한화 1,235억 2,000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 모함메드 에슬라미(Mohammad Eslami) 이란 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이번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된 비용의 70% 이상을 부담했다고 주장함.

□ 헴마트-카라즈 구간 고속도로는 테헤란과 근교 도시인 카라즈 사이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실제로 카라즈가 위치한 알보르즈(Alborz) 주정부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두 지역 사이의 교통량 중 40%가 분산돼 교통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또한, 에슬라미 장관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코로나19의 유행이라는 국가적 재난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부가 도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함.
- 이외에도 이란 정부는 지난 2월 카스피해(Caspian Sea)에 접한 북부 도시와 테헤란 간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약 10억 달러(한화 1조 2,351억 원)를 들여 테헤란-쇼멀(Shomal) 고속도로를 개통한 바 있음.

□ 앞서 2월 초 에슬라미 장관은 오는 3월 말까지 시골 지역의 도로 2,000km를 추가로 건설해 총 도로 길이를 12만km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에슬라미 장관은 각 지역의 지리적 상황을 고려해 도로를 건설하는 소위 ‘압라르 계획(Abrar National Plan)’을 통해 빠르게 도로 인프라를 건설하고 건설비를 50%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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