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코로나19 대응 위해 인프라 지출 및 세금 우대 조치 계획
아르헨티나 Reuters, This is Money, Infobae, Buenos Aires Times 2020/03/19
☐ 아르헨티나 경제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세금 감세 및 인프라 지출 증대 조치를 발표함.
- 마틴 구즈만(Martín Guzmán)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 강화를 위해 공공사업에 15억 8,000만 달러(한화 약 1조 9,580억 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부문에 조세를 감면하고 취업 보장과 빈곤층을 위한 식량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며, 교육과 관광업을 대상으로 추가 공공사업 지출이 이루어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경제활동 촉진과 운영 지원, 식량 및 기본 물자 공급, 생산 보장을 위해 약 55억 5,000만 달러(한화 약 6조 8,800억 원) 규모의 저비용 대여 시설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조치에 앞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미 코로나19 충격에 가장 취약 계층으로 판단되는 사회지원 대상자, 은퇴자, 아동에 대한 지원금 제공 정책을 발표한 바 있음.
☐ 한편, 3월 18일 기준 아르헨티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5명, 사망자는 2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엄격한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3월 12일 국가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중국, 이란발 여객선 운항을 30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브라질, 베네수엘라 국경 일부 봉쇄...물자 수송은 허용 | 2020-03-19 |
---|---|---|
다음글 | 브라질 정부, 보건 지출 확대 위해 의회에 ‘국가비상사태’ 승인 요청 | 2020-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