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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의회, 과도내각 승인... 코로나19 확산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루마니아 EU Observer, Balkan Insight, Romania Insider 2020/03/19
☐ 3월 16일 루마니아 의회는 루도비치 오르반(Ludovic Orban) 총리가 이끄는 과도내각을 승인하기로 함.
- 루마니아에서는 총리 불신임 투표 이후 루도비치 오르반 총리가 다시 총리에 지명되고, 그가 제시한 새로운 내각 구성안을 다수 야당이 거부해 신임 정부 구성 작업이 난항을 겪은 바 있음.
- 그러나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국가적 비상사태가 발생하자, 의회가 과도 내각을 승인함.
☐ 루도비치 오르반 총리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함.
- 3월 17일 기준 루마니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7명으로 뛰어올랐으며, 3,373명이 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1만 9,000명 이상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임.
☐ 3월 17일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호한 가운데, 특별위기대응 국가위원회는 레스토랑과 호텔, 주점(酒店), 카페 등 다중 이용 시설 폐쇄를 명령함.
- 또한, 실내에서 행해지는 문화, 과학, 종교, 스포츠 행사 역시 모두 금지되며, 옥외 행사라 하더라도 100인 이상이 모이는 것은 허용되지 않음.
- 그리고 3월 18일부터 스페인을 오가는 모든 항공 노선을 14일간 전면 중단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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