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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피해 막으려 경기부양책 확대 계획

인도네시아 The Star, The Jakarta Post 2020/03/20

☐ 3월 18일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고자 경기부양책 규모를 27조 1,700억 루피아(한화 약 2조 3,000억 원) 확대하겠다고 공언함. 
- 인드라와티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저지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가발전기금을 동원해 부양책을 늘리겠다고 설명함. 
 
☐ 인도네시아는 이미 2월 25일과 3월 13일에 각각 10조 3,000억 루피아(한화 약 8,600억 원)와 22조 9,000억 루피아(한화 약 1조 9,000억 원)의 1~2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음.  
- 인드라와티 장관이 이번에 밝힌 추가 부양책은 이 1~2차 부양책에 추가되는 부양책임. 

☐ 2월 인도네시아는 623억 루피아(한화 약 5조 1,000억 원)의 재정적자를 기록함. 
- 이날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정부 지출 증가세는 전년 동월에 비해 둔화됐고, 세수 역시 감소함. 
- 인드라와티 장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경제에도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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