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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국가비상사태 선포
에콰도르 Ecuador Times, Prensa Latina, Ecuador TV, Aljazeera 2020/03/20
☐ 3월 16일 레닌 모레노(Lenín Moreno) 에콰도르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이에 따라 보건, 안전 관련 업무를 제외한 공공 서비스는 중단되나, 해당 기간 동안 상점, 시장, 슈퍼마켓, 병원, 금융기관 그리고 디지털 기반 배송 플랫폼과 통신 서비스 등은 정상 운영되는 것으로 전해짐.
- 또한, 농업, 가축, 동물 보호 관련 산업과 식품, 보건, 기본 서비스, 수출 관련 상업 활동 역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모레노 대통령은 또한 3월 17일 자정부터 14일간 허가 받은 기업을 제외한 주(州)간 교통, 국내선, 자동차 통행 등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재택근무를 촉구하고 통금 시간은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로 규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 모레노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는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여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함이라고 전함.
☐ 이번 결정은 3월 11일 정부가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발표된 것으로, 이에 따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이동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온 것으로 알려짐.
☐ 한편, 3월 19일자 알자지라(Aljazeera)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1명이며, 사망자는 두 명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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