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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독일-폴란드 국경 봉쇄로 독일 내 폴란드인 간병인 일손 부족 우려

폴란드 DW 2020/03/20

☐ 독일 언론 DW는 폴란드 정부가 코로나19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한 탓에 폴란드 인력 사용이 많은 독일 간병인 인력 알선업체가 일손 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을 제기함.
- 독일에서 일하는 폴란드계 간병인 수는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 국경 봉쇄로 이들이 양국 사이를 오가기 어려워 짐.
- 폴란드 경찰 대변인은 독일 동부 폴란드 국경 지대에서는 국경 통과에 18시간씩이나 걸리고 있다고 밝힘.

☐ 독일에서 일하는 폴란드인 간병인들은 보통 6주에서 3개월 단위의 교대로 일하고 휴가에 들어가 귀국한 후 다시 독일로 돌아옴.
- 그런데 독일-폴란드 국경이 막히면서 이들의 귀환이 어려워지고, 운송 업체도 감염을 우려해 간병인들을 탑승시키는 것을 꺼리고 있음.
- 따라서, 일부 채용 알선소에서는 폴란드계 간병인들을 국경에서 직접 수송하기 위한 교통편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음.

☐ 폴란드 간병인들은 때때로 환자의 집 안에 머물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폴란드 국내에서보다 2배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어 독일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함.
- 또한, 환자들도 요양원에 머무는 것보다 자택에서 간병인을 고용하는 편이 비용이 적게 들어 간병인 알선업체를 통해 폴란드인 간병인을 고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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