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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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 유치 … 중국 건설비 지원
케냐 PML Daily, Daily Nation, Kenyans.co.ke 2020/03/23
□ 케냐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의 요청으로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CDC; Centre for Disease Control)를 건설하기로 결정함.
- 케냐 정부는 아프리카 CDC 본부는 21층 건물로 건설될 계획이며, 중국 정부가 83억 실링(한화 약 987억 2,029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함.
- 현재 나이로비(Nairobi)에도 CDC가 운영 중임.
□ 케냐 대통령실은 CDC를 통해 케냐가 의료 연구와 질병 통제 부문에서 아프리카의 주요 허브로 거듭나는 한편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같은 주요 전염병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케냐 대통령실은 아프리카 CDC가 기술, 행정,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케냐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케냐 정부는 코로나19의 유행을 막고 이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케냐 정부는 시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자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함.
- 또한, 케냐경쟁규제위원회(CAK; Competition Authority of Kenya)는 손세정제의 가격을 대폭 올려 폭리를 취하려 했다며 루아카(Ruaka) 지역의 한 슈퍼마켓에 제재를 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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