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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우루과이 제외 육로 국경 폐쇄 결정
브라질 MercoPress, Wall Street Journal, UOL Notícias 2020/03/23
☐ 3월 19일 브라질 정부가 인근 국가들과의 육로 국경을 잠정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결정으로 15일 동안 우루과이를 제외한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가이아나 등 인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의 국경이 봉쇄될 예정임.
☐ 뿐만 아니라, 30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EU), 영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들에 적용되나, 합법적인 브라질 거주민들은 입국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또한, 윌슨 위첼 (Wilson Witzel) 리우데 자네이루주 주지사는 모든 해변, 바(bar), 식당을 폐쇄할 예정이며, 연방 당국의 비준이 필요한 조치이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다른 브라질 주들과의 교통 역시 제한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역시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역시 육로, 해상 국경을 폐쇄하고 항공편 역시 중단하고 있음.
☐ 한편, 3월 20일자 메르코프레스(MercoPress)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50명이며, 여섯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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