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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1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아르헨티나 MercoPress, Buenos Aires Times 2020/03/23

☐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근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4,500억 원)에 달하는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경제 활동과 식료품 및 의료품 공급을 유지하고 기업 및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 마틴 구즈만(Martín Guzmán)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해당 패키지를 통해 가격을 통제하고 필수품을 보급하며 시장 유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현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향후 새로운 조치가 마련될 수 있다고 전함.

☐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구직자, 연금 수급자, 가족수당 수급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약 3,500억 페소(한화 약 6조 9,300억 원)가 직접 지급될 예정이며, 항공사, 호텔, 영화관, 식당, 그리고 원자재 수입이 불가능한 제조업 등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받은 일부 부문 기업들을 위해 사회보장연금 지급금이 중단될 것으로 전해짐.

☐ 또한, 아르헨티나 정부는 주택 공사, 학교 수리 등 공공사업 프로젝트에 약 1천억 페소(한화 약 1조 9,800억 원)를 투입하고, 주택 공사 및 개조를 위해 사람들에게 저임금 대출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한편, 3월 2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8명이며, 사망자는 네 명인 것으로 조사됨.
-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는 잠정적으로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국경을 폐쇄했으며, 스포츠 행사, 공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 혹은 장소 출입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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