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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GM-포드-FCA, 코로나19로 브라질, 멕시코 등 북미 공장 가동 중단

중남미 일반 CNET, New York Times, Reuters 2020/03/23

☐ 3월 20일 테크 전문 매체 CNET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 포드(Ford), 제너럴 모터스(GM: General Motors) 그리고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가 3월 19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내 모든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조치로, 포드, GM, FCA는 일부 공장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미자동차노조(UAW) 회담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 포드는 3월 30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북미 지역 모든 공장들에 대한 고강도 방역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GM 역시 북미 지역 공장을 폐쇄하고 모든 시설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시행할 것이며 3월 30일 이후 매주 생산 가동 여부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힘.
- 포드에 따르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공장 역시 잠정 폐쇄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 Benz) 역시 브라질 내 유사 조치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 GM에 따르면, 브라질 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며,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San Luis Potosi) 공장은 3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폐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 FCA는 3월 말 현 상황을 재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Honda)와 토요타(Toyota) 역시 북미 자동차 생산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 그러나, 일각에서는 수많은 공장 노동자들이 사실상 실직 상태가 될 것이며, 경제 타격 역시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일부 노동자들은 병가 수당을 받을 수 있으나, 많은 노동자들은 급여의 일부만을 지불 받거나 실업 수당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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