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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가리아 의회,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군(軍)에 무력 사용 허가

불가리아 Aljazeera, Reuters 2020/03/23

☐ 3월 20일 불가리아 의회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억제를 위해, 군(軍)이 사람들의 이동 차단에 필요할 경우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의결함.
- 이에 따라, 불가리아군 병력이 파견되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정부 기관이 실시하는 차량 이동 통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됨.

☐ 크룸 자르코프(Krum Zarkov) 사회당(SP) 의원은 “바이러스는 기관총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군병력 투입과 관련해 반대 의사를 밝힘.
- 이날 기준 불가리아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9명으로 불어나고 3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정부는 학교, 레스토랑, 주점을 폐쇄하고 모든 여행을 4월 13일까지 금지하는 봉쇄 조처를 발표함.

☐ 또한, 불가리아 남부 여러 집시촌에서는 유랑하는 집시들을 통제하기 위한 특별 조처가 시행됨.
- 불가리아 출신 집시 수천 명이 최근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서유럽으로부터 귀국한 것으로 알려짐.
- 집시 5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카잔루크(Kazanluk)와 슬리벤(Sliven)에서는 지방 정부가 검문소를 설치해, 집시들이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것을 통제하고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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