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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채권시장 안정 위해 대규모 유동성 지원기금 조성 계획
태국 Reuters, Bangkok Post, The Star 2020/03/24
☐ 3월 22일 태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채권시장 위험을 줄이기 위해 700억~1,000억 바트(한화 약 2조 7,000억~3조 8,500억 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 기금’을 포함한 몇 가지 대책을 발표함.
- 베라타이 산티프라홉(Veerathai Santiprabhob)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에는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채권시장의 충분한 유동성과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았다고 설명함.
☐ 중앙은행에 따르면, 태국은행가연합(Thai Bankers’ Association), 정부저축은행(Government Savings Bank), 보험회사, 정부연금펀드(Government Pension Fund)가 기금을 조성해서 만기 재연장(roll-over)이 안 되는 우량 및 새로 발행된 회사채에 투자할 예정임.
- 중앙은행도 국채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국채시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도 계속할 계획임.
☐ 유동성 지원기금 조성은 3월 20일 태국 중앙은행이 특별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75%로 25bp 인하한 후 내놓은 후속 대책임.
- 22일에도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88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599명으로 불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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